이번 글에서는
① 퇴근 후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시간 관리법,
② 매일 실천 가능한 1시간 공부 루틴,
③ 공부 전후 뇌를 전환시키는 뇌 리셋 전략까지
직장인도 실천 가능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부법을 안내드립니다.
소개
직장인의 하루는 길고도 짧습니다.
출근길부터 회의, 업무, 야근까지.
하루가 끝나면 “공부할 여유가 어딨어…” 하는 마음이 드는 건 너무나 당연하죠.
하지만 그 바쁜 하루 속에서도 자기계발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은
하루에 딱 1시간,
‘퇴근 후 집중 공부’를 루틴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공부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짧더라도 집중력 있게 반복하는 습관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1. 퇴근 후 공부 시간 확보를 위한 시간 관리 전략
공부는 결국 시간 확보에서 시작됩니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대부분 우선순위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 1시간이라도 공부에 투자하기 위해선
일상 속 낭비 요소를 먼저 파악하고
공부가 들어설 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1) 퇴근 후 2시간을 분할하라
직장인의 퇴근 후 2~3시간은
식사, 휴식, 여가, 가족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이 섞여 있습니다.
이 시간 중 집중이 가능한 60분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시 분할:
- 18:30 퇴근
- 19:00~19:30 식사
- 19:30~20:30 공부
- 20:30 이후 자유 시간 또는 정리
이렇게 루틴을 고정하면
공부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한 루틴이 되어 지속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루틴 시간을 고정해야 습관이 된다
매일 공부 시간을 다르게 잡으면
뇌는 공부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고 집중도 떨어집니다.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습관화에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3) 방해 요소는 철저히 차단하라
- 스마트폰은 공부 시작 전에 ‘비행기 모드’
- TV, 넷플릭스, SNS는 공부 후 보상으로 활용
- 가족과 동거 중이라면 ‘1시간 집중 시간’ 알리기
퇴근 후 공부 시간은 한 번 흐트러지면
다시 몰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부 환경 세팅과 방해 차단이 가장 우선입니다.
2. 1시간 집중 공부 루틴 설계법
하루 1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공부 효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몰입이 되는 구조와 방식을 만들어야
짧은 시간에도 높은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25:5 포모도로 방식 적용
- 25분 공부 + 5분 휴식 × 2세트
→ 두 번 반복하면 정확히 1시간
이 방식은 직장인처럼 피로도가 높은 사람에게
최적의 집중 유지 시간을 제공하며
짧은 시간 내에 몰입도를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2) 공부 전에 ‘미리 정해놓은 계획’ 확인
- 책상에 앉아서 “오늘 뭐 하지?”를 고민하면
이미 집중력이 흐려집니다. - 공부 시작 전 메모장이나 노트에
오늘 해야 할 학습 항목을 미리 적어두세요.
→ 뇌는 명확한 지시를 받으면 빠르게 몰입 상태에 진입합니다.
예시:
- 영어 단어 암기 30개
- 강의 1편 시청 + 요약
- 책 10쪽 읽고 노트 필기
3) 공부 도중에는 ‘수정 금지, 일단 실행’
- 완벽하게 하려다 보면 1시간이 금세 지나갑니다.
- 오답 정리나 필기 수정은 나중에 하고,
일단 정해둔 양을 끝내는 게 목표입니다.
“완벽한 공부”보다
“계획한 대로 끝내는 공부”가
성취감과 루틴 유지에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3. 공부 전후 뇌 리셋 전략: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준비
퇴근 후 피로한 상태에서 바로 공부에 들어가면
집중은커녕 책을 펴는 것조차 고통스럽습니다.
공부 전 ‘뇌 리셋’ 단계를 통해
업무 모드 → 공부 모드 전환이 필요합니다.
1) 공부 시작 전 ‘의식적인 전환 루틴’ 만들기
간단한 행동 하나가
“이제 공부할 시간이야”라는 뇌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루틴:
- 책상 정리 → 조명 켜기 → 차 한잔 마시기 → 책 펴기
- 간단한 스트레칭 → 이어폰 착용 → 집중 음악 재생
이 일련의 루틴은 뇌에게 ‘몰입 환경’으로 들어가는 신호를 줍니다.
2) 간단한 산책이나 스트레칭으로 리프레시
퇴근 후 바로 책상에 앉지 말고,
10~15분 정도 가벼운 움직임을 먼저 해보세요.
- 집 근처 산책
- 간단한 요가
- 짧은 샤워
→ 혈류가 개선되고,
피로감은 줄어들며, 뇌는 다시 집중할 준비를 합니다.
3) 공부 후에는 작게라도 보상하기
공부가 끝난 뒤
좋아하는 음료, 영상 시청, SNS 등
작은 보상 루틴을 만들면
뇌는 이 시간을 ‘즐거운 습관’으로 인식합니다.
→ 다음 날도 공부를 계속하고 싶은 동기로 작용합니다.
결론
퇴근 후 공부는
피곤한 하루의 끝에서 나 자신에게 주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 시간을 잘게 쪼개고,
- 집중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며,
- 뇌를 리셋하고,
- 꾸준히 반복하는
작고 꾸준한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하루 1시간.
그 시간을 확보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1년 후,
365시간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이 됩니다.
오늘 퇴근 후,
딱 1시간만
당신을 위해 써보세요.
그 한 시간이 당신의 미래를 조금씩 바꾸기 시작할 것입니다.